그룹 트라이비가 2022년 성장세를 이뤘다.
트라이비는 올해 앨범 활동부터 세계적인 컬래버레이션 캠페인 참여, 음원과 음반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는 등 값진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 2월 첫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로 데뷔한 트라이비는 꾸준히 활동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유니버설뮤직 그룹과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가 함께 진행한 글로벌 캠페인의 아시아 대표 모델로 참여했다.
트라이비는 지난 5월 음료 브랜드와 함께 한 첫 번째 컬래버 곡 ‘A Kind Of Magic – Coke Studio Session(어 카인드 오브 매직 – 코크 스튜디오 세션)’에 이어 지난 8월 두 번째 컬래버 곡 ‘Memu Aagamu(우린 멈추지 않아)’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인도 최정상 영화배우 알루 아르준(Allu Arjun)과 인도 대표 팝스타 아르만 말릭과 신선한 시너지를 이루며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트라이비는 직접 ‘Memu Aagamu’의 안무 창작에 참여해 탁월한 음악성과 독창성을 동시에 어필하기도 했다.
8월, 트라이비는 트라이비만의 개성과 색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세 번째 싱글 ‘LEVIOSA(레비오사)’를 발표하고 팬들 앞에 섰다. 타이틀곡 ‘KISS(키스)’에 이어 수록곡 ‘In The Air (777)’ 공식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키스'는 핀란드 1위 및 미국, 과테말라, 멕시코, 이스라엘, 캐나다, 독일 등 전 세계 7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렸으며,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 유튜브 조회 수 주간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특히 트라이비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이퀄(EQUAL) 캠페인’ 9월 아티스트와 ‘2022 아시아 모델 어워즈(2022 Asia Model Awards)’ 라이징스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022년의 활약상을 입증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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