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가 신곡 '유토피아(UTOPIA)' 홍보에 나섰다.
강형호는 22일 "후회 없는 작업물이 존재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모든 구성원분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온 힘 다해 달려주신 덕분에 그리고 저희 포레스텔라도 긴 시간 동안 죽을힘을 다했기에 이번 결과물에 대한 후회가 전혀 남지 않아 기쁩니다"고 적었다.
이어 "처음에 많이 생소하시겠지만, 세 번! 딱 세 번만 들어봐주세요. 끝으로 포레스텔라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형호가 직접 찍은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포레스텔라 4명이 부산 광안대교를 배경 삼아 닭싸움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고우림은 '좋아요'를 눌렀다.
강형호가 속한 포레스텔라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The Bloom : UTOPIA - The Borders of Utopia'(더 블룸 : 유토피아 - 더 보더스 오브 유토피아)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UTOPIA'는 네덜란드 출신 크로스오버 음악 거장 Valensia(발렌시아)가 포레스텔라만을 위해 작곡한 노래다. 포레스텔라와 Valensia는 오랜 시간 콘셉트와 음악적인 소통을 거치며 만든 곡. 조화로운 오케스트레이션과 록 사운드 위에 포레스텔라는 클래식 발성의 외연을 넓혀 다양한 가창의 테크닉을 담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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