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이주연과 함께 농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정아는 21일 "어제는 우리 주연이랑 전주 데이트 하는 동안 좋은 대화를 나누면서 더 성숙해진 서로를 느끼는 좋은 시간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정말 오랜만에 전주 경기장에 갔는데 TV로 볼 때도 참 우리 창영 씨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면서 봤었거든요. 근데 직접 가서 보니까 TV로 안 보이는 곳에서 더 많을 걸 하고 있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정아는 "그 모습이 어찌나 멋지던지. 항상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길 바랐는데 창영 씨는 그 꿈 이루고 있었더라고요. 내 사람 참 멋지다. 그리고 그 추위에도 응원 와주시는 팬분들이 계셔서 선수들이 정말 많이 힘 나겠다 싶었어요. 제가 다 고마웠어요. 감사합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가 뭐라고 너무 반가워해 주시고 인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선수 한분 한분 모두 너무 화이팅하시는 모습 정말 멋있었어요. 쉬는 날 우리 집으로 몸보신하러 오세요 정 셰프 모드로 준비하겠습니다(애만 봐주셔요. 삼촌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아와 이주연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전주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데이트를 즐겼다. 전주 실내체육관은 정아의 남편이자 농구선수 정창영이 홈구장으로 쓰는 곳이다.

정아는 2018년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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