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CHOSUN)
‘빨간 풍선’ 서지혜, 홍수현, 이상우, 설정환의 긴장감 폭발하는 ‘진실게임’ 현장이 포착됐다.
17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와 관련 17일 방송되는 ‘빨간 풍선’ 1회에서는 서지혜, 홍수현, 이상우, 설정환이 ‘일촉즉발’ 위기 상황을 불러오는 ‘진실게임’이 그려진다. 극 중 조은강(서지혜), 한바다(홍수현), 고차원(이상우), 권태기(설정환)가 거짓말탐지기 기계로 ‘진실게임’을 진행하는 장면. 권태기가 가져온 거짓말탐지기 기계를 본 한바다는 박수를 치며 신나하더니 가장 먼저 기계에 손을 올려놓는다. 다음으로 고차원이 기계에 손을 올리고 빨간불이 들어온 질문에 모두 박장대소하며 즐거워한다. 하지만 이내 한사코 싫다는 조은강에게 기계를 들려준 권태기가 질문을 던지는 순간, 조은강의 표정이 단숨에 굳어져 버리고, 불안 초조한 눈빛의 조은강과 빤히 조은강을 바라보는 권태기 시선이 대립한다.
제작진은 “조은강, 한바다, 고차원, 권태기가 모인 ‘진실게임’ 장면을 통해 ‘빨간 풍선’ 네 남녀, 두 커플 사이를 뒤흔들만한 중차대한 사건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과 강렬한 텐션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서사가 펼쳐질 ‘빨간 풍선’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권태기가 던진 질문은 무엇일지 긴박감이 감도는 살벌한 ‘진실게임’의 결과는 17일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빨간 풍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