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소통왕 MJ'에는 "저 유튜브에 나올래요. 드디어 소원성취한 MJ♥BH의 10살 아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민정이 아들 준후의 농구 대회 날, 차량으로 직접 데려다주는 일상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이 "엄마가 유튜브를 하는데, 준후는 카메라에 못 나오게 하지 않느냐"고 묻자, 준후는 "아니다. 엄마가 나오게 해준다"며 출연 욕심을 다시 한번 내비쳤다. 다만 현재는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상태로 영상에 등장하고 있다.

제작진이 "학교 친구들은 부모님이 연예인이라는 걸 아느냐"고 묻자, 준후는 "너무 많이 안다. 아빠는 안다"고 답했다. 이민정이 "엄마는 몰라?"라고 재차 묻자 "엄마는 가끔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민정은 "엄마도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982년생 이민정은 1970년생으로 띠동갑인 이병헌과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아들 이준후 군을, 2023년에는 딸 이서이 양을 품에 안으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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