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제8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1위에 올랐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제8회 TTA'는 2022년 상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뽑는 행사로, 'The Hottest K-POP WAVE, TTA'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필리핀까지 10개국에서 TTA 예선 투표가 진행됐으며 9월 1일부터 14일까지 TTA 결선 투표가 열렸다. 템페스트는 높은 득표율로 미국와 영국 1위를 차지했다.엔하이픈은 텐아시아에 투표에 참여해준 전 세계 엔진(엔하이픈 팬덤명)에게 감사 인사를 담은 영상을 보내왔다.
엔하이픈은 "텐아시아가 주최한 TTA에서 말레이시아, 필리핀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6회부터 이번 8회까지 TTA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인데요.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특히나 이 상은 전 세계 엔진 여러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상인만큼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다. 저희에게 늘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보내준 엔진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사랑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엔하이픈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엔하이픈은 현재 첫 번째 월드 투어 'ENHYPEN WORLD TOUR '를 진행 중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아이치, 오사카, 가나가와에서 열린 6회 공연, 약 6만 석을 매진시켰다.
ENHYPEN은 지난 10월 미국 6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 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10월 22일 자)에 재진입하는 위력을 보여 주기도 했다. 이들은 내년 1월 21~22에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추가 공연을 가질 예정으로, 데뷔 2년 남짓 만에 돔 입성을 앞두고 있다.
내년 2월 4~5일 마닐라에서 개최하는 월드투어 역시 매진시키며 엔하이픈의 글로벌 위상을 뽐내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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