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가 딸 100일을 축하했다.
김영희는 10일 "담주가 백일인데 엄마 실수로 미리받은 백일상. 93일상 찍어봤습니다~ 백일상 두 번 받는 우리 해서~ 담주엔 사진작가님도 오시니까 또 다른 느낌적인 느낌으로 찍어보자~ 여보. 미안해. 소파 한번만 더 밀어줘. 그나저나 황금이 귀는 크고 남편 셔츠는 작고"라며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딸의 100일을 맞아 백일상을 차렸다. 100일 계산을 잘못했다는 김영희의 말은 웃음을 안긴다. 사랑스러운 아이와 돈독한 부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영희는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하며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0살 연하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지난해 결혼했다. 지난 9월 딸을 낳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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