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안정환 아내 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미국 카네기 홀에서 연주를 마친 아들을 자랑했다.

이혜원은 9일 "2022년 12월 7일 리환 군의 카네기홀의 첫 무대. 실수 없이 잘 마치고, 늠름하게 걸어가는 너의 모습 멋있다!! 아니 고마워.... 이 모든 걸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혜원의 아들 리환의 뒷모습이 담겼다. 리환은 슈트를 입고 오른손에 트럼펫이 든 가방을 들고 늠름하게 걸어가고 있다.

이를 접한 김호영은 "누나 너무 축하해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심진화도 "와 뒤태에서 음악이 흐르는 것 같다 ♥멋져♥"라고 힘을 보탰다.

또한 이혜원은 "악보는 내가 왜 들고, 정신없는 나를 찍어주신 안느 패밀리 영원한 Staff!!! 이제 졸업하자 나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추가로 업로드했다.



아들 리환의 악보를 들고 있는 이혜원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혜원은 아들과 함께 나란히 서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양미라는 "어머! 엄마랑 똑닮"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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