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돈 관리를 직접 한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최연소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정동원이 똑소리 나는 돈 관리 비결을 밝힌다.
이날 정동원은 현재 10대이지만 자신이 직접 수입 관리부터 재테크까지 직접 하는 똑 부러지는 경제 관념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돈 관리를 직접 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 이전에는 아버지가 해주셨는데, 돈의 개념을 알게 된 후로는 직접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돈을 직접 관리하다 보니 꼭 필요한 곳에만 쓰게 되더라. 모은 돈으로 저축도 하고, 주식이나 투자도 조금씩 했던 경험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좋았다”라고 16세 나이에도 ‘영앤리치’ 면모을 드러내 모두의 부러움과 흐뭇함을 자아냈다.
자취 2~3년 차라고 밝힌 정동원은 요리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주로 할머니가 해주신 반찬에 즉석밥을 함께 먹는데, 할 줄 아는 요리가 라면밖에 없다", "요리의 필요성을 잘 못 느꼈었는데, 미래에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라면밖에 못 끓인다고 하면 비호감 될까 봐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수줍게 고백해 예비 ‘로맨티시스트’ 모습을 뽐내 설렘과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지금까지 여자친구를 한 번도 사귄 적이 없다고 밝힌 정동원은 최근 이상형이 전소미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1년 전까지는 (전소미 씨가) 맞았는데, 지금은 바뀌었다"며 이상형에 대한 힌트로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귀여운 성격에 누가 봐도 여신이다"라고 전해 MC들의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베일에 싸인 이상형의 정체가 밝혀질지 본방사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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