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혜지가 SBS 새 드라마 '악귀'(가제)에 출연한다.
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양혜지가 SBS 새 드라마 '악귀(惡鬼, 가제)'에 출연한다.양혜지는 극 중 백세미 역을 맡는다. 백세미는 구산영(김태리 역)의 고등학교 동창. 백세미는 영혼의 동반자인 구산영과 함께 공무원을 준비 중인 인물.
'악귀'는 문을 열면 악귀가 있는 다른 세상,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神體)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
'쓰리 데이즈' 이후 9년 만에 SBS와 손을 잡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 'VIP'의 이정림 감독과 의기투합한 '악귀'에는 앞서 김태리, 오정세, 홍경이 출연을 확정했다.
양혜지는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2로 데뷔했다. 이어 '부잣집 아들, '빅이슈', '연애미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라이브온', '알고있지만,' 등에 출연했다. 양혜지가 '악귀'에서 선보일 모습은 어떨지 주목된다.
한편 '악귀'는 내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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