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만든 새 캐릭터 우떠와의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진의 첫 솔로 싱글인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과 같이 팬들을 찾아온 우떠(wootteo)는 우주를 닮은 동그란 머리의 깜찍한 비주얼을 가진, 진이 만든 새 캐릭터다.
역시 진이 만든 알제이(RJ), 코레(KORE)등과 같이 노래와 함께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TV)에는 'Jin's Special Challenge for ARMY Teaser | 진 (Jin) 'The Astronaut' Official Merch.'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하이브 머치(HYBE MERCH) 공식 트위터는 "[예고] #3 작전명! 우떠를 아미 품 안에! 이 작전..성공할 수 있을까⁉" "슈퍼스타 진의 우떠 챌린지 예고편 Jin's Special Challenge for ARMY Teaser"라는 문구와 함께 해당 영상을 링크, "2022. 12. 01. 6PM (KST) Release!"라고 예고했다.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 포장들이 가득한 배경에 진이 등장했다.
진은 장발의 갈색 헤어, 우떠 굿즈인 옆선에 연보랏빛 줄이 들어간 흰색 트레이닝복 차림의 '미의 남신'다운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진의 크고 맑은 눈망울, 오뚝한 코, 매력적인 입술, 작은 얼굴과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가 단숨에 팬들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떠선 타고 온 슈퍼스타 Jin'이라는 자막이 나가고, 자기 소개를 마친 진은 아미를 위해 여러가지 게임을 수행했다.
진이 게임을 성공하면 아미에게 선물을 나눠줄 수 있는 미션.
'작전명: 우떠를 아미 품 안에'라는 자막과 함께 진은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은 "10초면 하죠"라고 말했지만 난이도가 높은 게임에 뭐 이렇게 야박하게 하냐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진은 매트에 가득한 풍선에 힘껏 몸을 날려 풍선 터뜨리기를 하기도 하고, 지압 슬리퍼를 신고 자신의 자작곡인 '슈퍼 참치'(Super Tuna) 춤을 추며 아미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진은 "저랑 친한 분 중에 한 분이 (오셨다.)"라고 말하며 도움을 요청했고 같이 스피드 게임을 하다가 정답이 잘 안나오는 모습에 초조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아미를 위한 게임 수행에 녹초가 된 진이 우떠의 발을 만지며 "우떠야. 너의 발은 괜찮니?"라고 말을 건네는 귀여운 장면으로 영상이 끝났다.
'12월 1일 목요일 오후 6시 본방사수! 지구시간입니다'라는 자막 또한 팬들의 기대감을 솟구치게 만들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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