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를 통해 첫 스크린에 데뷔한 가운데, 비하인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12월 1일 배급사 (주)마인드마크는 '데시벨'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차은우의 비하인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역)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역)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공개된 영상은 "차은우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콘셉트로 촬영 현장 속 열정이 넘치는 차은우의 모습과 그가 직접 전하는 촬영 소감, 그리고 관객들에게 전하는 인사를 담았다.
극 중 해군 잠수함 음향 탐지 부사관 전태룡을 연기한 차은우는 "'데시벨'은 데뷔 후 첫 영화라 더욱 뜻깊다. 생소할 수 있는 직업을 연기하기 위해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물어보며 준비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승조원복을 소화하며 캐릭터에 200% 몰입한 차은우는 잠수함 곳곳을 꼼꼼히 둘러볼 뿐만 아니라 황인호 감독과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진지한 모습이 돋보인다.
차은우는 "선배들 덕분에 잘 해낼 수 있었고, 함께한 승조원들도 몇십 년 본 동료처럼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신선한 소재와 다양한 볼거리를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시벨'은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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