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배우 노수산나가 JTBC ‘신성한 이혼’에 출연을 확정했다.
2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노수산나가 JTBC ‘신성한 이혼’ 진영주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JTBC 새 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조승우 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극중 노수산나는 성공의 욕망을 가진 진영주 역을 맡았다. 그는 대남전자의 외아들인 서정국(김태향 분)의 배경과 재산을 보고 결혼하려 했지만 모친인 마금희(차화연 분)의 반대로 밀려나게 됐다. 하지만 결혼한 정국과의 내연관계를 유지한 채 아이까지 낳게 되고 결국 안주인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이다희(구여름 역)의 든든한 친구로 찐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노수산나. 드라마 ‘검법남녀’, ‘그놈이 그놈이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만큼, ‘신성한 이혼’에서는 뜨거운 욕망을 가진 진영주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JTBC ‘신성한 이혼’은 2023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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