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산다라박의 ‘소식’을 폭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줄 서는 식당’(이하 ‘줄식당’) 42회에서는 산다라박이 출연해 MC 박나래, 입짧은햇님, 권율와 함께 소문난 맛집을 찾았다.이날 박나래는 ‘소식좌’ 산다라박이 출연하자 “여기 어떤데 인지 알고 나왔냐”며 놀랐고, 산다라박은 “세상 많이 좋아졌다. 제가 먹방에 출연할지 몰랐다”고 말했다.
네 사람은 첫 번째 식당에 입장하기 전 줄을 기다리며 붕어빵을 먹었다. 산다라박은 붕어빵 하나를 먹은 후 “한 끼 끝났다”고 이야기했고, 이를 들은 박나래는 “이럴 줄 알았다”며 “우리 언니(산다라박)는 김밥을 2알을 먹는다. 햄버거 먹을 때도 빵 다 떼고 먹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산다라박은 “제가 중식좌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박소현 언니랑 비교하지 말아달라. (박소현, 주우재, 성종과는 상종하면 안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코드 쿤스트, 주우재는 알약 하나에 영양분이 다 있길 바라더라. 나는 그건 안된다. 미식에 관심이 있다”며 “제가 입짧은 달님이다. 소식 세계에서는 제일 특출나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이 첫 번째로 간 식당은 아귀해물찜 전문점. 멤버들은 첫 메뉴로 10가지 해물을 쌓아올린 아귀해물찜을 시식했다. 찜을 다 먹은 뒤 김치와 김 가루를 듬뿍 넣어 만든 볶음밥도 나오ᅟᆞᆻ다. 아귀간으로 국물에 진한 맛을 더한 아귀해물탕과 향긋한 달래장으로 비빈 꼬막 비빔밥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식당은 한우곱창 맛집이었다. 소곱창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다는 산다라박은 걱정과 달리 먹방을 펼쳤고, 네 사람은 한우곱창구이만 20인분을 해치웠다. 여기에 된장비빔국수, 곱창전골, 특양밥까지 맛 본 네 사람은 원픽 메뉴로 한우곱창구이를 꼽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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