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재욱이 로운, 안효섭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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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바시티 재킷, 긴 코트와 비니 등 다양한 옷차림을 소화하며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재욱은 특유의 시크하고 치명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데뷔 4년 차가 된 이재욱. 그는 "'환혼: 빛과 그림자'의 장욱이 이재욱이라는 사람과 아주 비슷한 것 같았어요. 극 중 장욱이 혼자 술을 마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 역시 가끔 술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무언가 정리가 필요할 때. 저 또한 매일 성장하고 있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을 보면서 '장욱과 내가 비슷한 면이 참 많구나' 하고 느껴요"라고 말했다.
이어 "고민이 비슷하고 그래서 대화하다 보면 남는 것들이 많죠. 자주 만나도 그 하루하루가 감사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그런 친구예요. 또 같이 만나는 친구 중에 안효섭도 있는데 셋이 만나 술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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