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생 스타들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했다.
17일 수능이 진행되는 가운데 예비 23학번에 도전하는 스타들이 있다.먼저 케플러 서영은과 휴닝바히에가 이날 수능을 본다. 케플러가 지난달 두 번째 미니앨범 '트러블슈터'(TROUBLESHOOTE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위 프레시'(We Fresh)로 활동하는 와중에도 두 사람은 학업에 열중했다.
ATBO의 멤버 김연규, 정승환, 원빈도 이날 수능에 응시한다. 지난달 26일 미니 2집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 始作)’로 바쁜 활동을 이어온 세 멤버는 학업을 병행하겠다는 의지다.
또 BAE173 도현, 빛, 도하 그리고 ATBO 정승환, 김연규, 원빈도 수험생 본분으로 시험장에 들어설 예정이다.고스트나인의 이진우도 올해 수능을 본다. 이외에도 이펙스의 아민과 백승이 나란히 수능에 응시한다.
하지만 대학 생활보다 본업에 열중하겠다는 아이돌 스타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아이브의 장원영과 리즈는 활동에 열중하기 위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뉴진스의 민지 또한 올해 수능을 치르지 않고 현재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스테이씨 멤버 윤과 재이도 수능을 보지 않는다. 엔믹스 멤버 배이, 설윤, 지니도 오는 23일 새 디지털 싱글 펑키 글리터 크리스마스'(Funky Glitter Christmas) 발매를 앞두고 활동을 선택해 수능을 보지 않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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