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엔조이커플 임라라가 결별설 후 개그맨 동료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결별설 그 이후 혼자.. 라라편 After a rumor of a breaku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임라라는 "촬영을 안한 지 3주가 됐더라. 너무 죄송하다. 그런데 쉬면서 괜찮아졌다. 민수 혼자 일하게 해서 미안하다. 많은 분들이 디엠, 메일, 댓글로 위로도 해주셔서 지금은 괜찮다"고 밝혔다.

임라라는 "내일부터 일을 시작하는데 제가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보여드리면 라라가 어떻게 빨리 괜찮아졌구나 느끼실 것 같아서 브이로그를 찍는다"고 카메라를 켠 이유를 전했다. 이어 "(민수와 떨어져 있는 게) 많이 어색하고 많이 보고싶다"며 "왜 이렇게 사랑하는데 싸우는지 모르겠다. 힘든 상황을 헤쳐나가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임라라는 개그맨 동료들과 선배를 평택의 카페에서 만났다. 카페 사장이기도 한 김현정은 "계산하지마"라면서도 멀찍이 떨어져있었다.

임라라는 개그맨 동료들과 카페에 앉아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임라라는 "민수와 싸워서 민수 혼자 시간 보내고 나 혼자 시간 보내는 거 찍는다. 그런데 둘이 방식이 좀 다르다. 난 좋아하는 사람 만나야 돼서 쉬자마자 처음으로 온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라라는 동료들과 고기를 먹으러 갔다. 이후 카페 앞에서 캠프파이어를 했다. 김현정과 남편은 마침 내일이 결혼기념일이었다. 김현정이 남편에게 다정하게 고백하자 남편은 눈물을 보였다. 임라라도 함께 울컥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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