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일당백집사' 이혜리가 이준영덕에 위기를 넘겼다.
1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에서는 백동주(이혜리 분)와 김집사(이준영 분)가 고시원에 방문한 백달식(박수영 분)에 당황했다.
이날 과일과 먹거리를 잔뜩 들고 딸이 공부하는 노량진을 찾은 백달식 때문에 백동주는 김집사에게 SOS를 요쳥했다. 김집사 덕에 백동주는 장례지도사에서 고시생 복장으로 재빨리 환복할 수 있게 됐다.
김집사가 자리를 뜨려할 때 백달식은 "거기 혹시?"라며 아는 척을 했고 "둘이 어떻게 알게 됐냐?"라며 의아해했다. 식사를 하러 간 백달식은 "굉장히 둘이 친한가보네. 어떻게 노량진까지 둘이 같이?"라며 물었고 김집사는 "저도 공무원 준비중이다"라고 둘러댔다.
이어 백동주 역시 백달식과 김집사의 인연을 궁금해했다. 김집사는 "제가 한 번 본 얼굴을 잘 잊지 않는다"라며 백동주의 의아함을 잠재웠다. 이때 백동주의 핸드폰으로 임일섭 팀장의 전화가 왔고 백달식이 캐묻자 김집사는 "요즘에 김미영 팀장이 가고 임일섭 팀장이 유행인 거 같다"라고 둘러댔다.
이어 백달식에게 관리소장으로부터 전화가 왔고 김집사는 "요즘 5년 째 일시불로 관리비를 결제하면 깎아주는 이벤트가 있다더라"라고 백동주의 의심을 잠재웠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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