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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진이 첫째 딸 로희를 자랑했다.
유진은 7일 "어느새 훌쩍 커버린 로희 어린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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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간이 조금만 천천히 흐르면 좋겠다. 네가 나이 먹는 것도 내가 나이 먹는 것도 조금만 천천히"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진이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로희의 모습이 담겼다. 원조 요정인 엄마를 똑 닮은 외모가 돋보인다.
유진은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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