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대화 내용을 공유했다.
현영은 2일 "정말 지금 이 시기에 필요한 피드가 있어서 올려드려요. 아이들에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말. 그리고 정말 꼭 알려줘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우리 함께 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태원 사고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라는 제목의 내용과 "가슴 아픈 일을 아이에게 설명 하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라며 한 네티즌이 아이와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다.네티즌은 이태원 사고 후 행사 취로소 서운해하는 아이에게 "우리가 그 슬픔을 헤아릴 수 없지만, 같이 슬퍼하는 건 할 수 있어. 그걸 '애도'라고 해"라며 "슬픔에 입이 안 떨어지지만 일부러 감추기보다, 막연한 말보다 사실에 기반한 대화가 최선이라고 봅니다. 여러분께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라는 내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영은 2012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는 3년 만에 첫 '야외 노 마스크' 핼러윈 축제를 기념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참사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2일 오전 6시 기준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현영은 2일 "정말 지금 이 시기에 필요한 피드가 있어서 올려드려요. 아이들에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말. 그리고 정말 꼭 알려줘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우리 함께 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태원 사고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라는 제목의 내용과 "가슴 아픈 일을 아이에게 설명 하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라며 한 네티즌이 아이와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다.네티즌은 이태원 사고 후 행사 취로소 서운해하는 아이에게 "우리가 그 슬픔을 헤아릴 수 없지만, 같이 슬퍼하는 건 할 수 있어. 그걸 '애도'라고 해"라며 "슬픔에 입이 안 떨어지지만 일부러 감추기보다, 막연한 말보다 사실에 기반한 대화가 최선이라고 봅니다. 여러분께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라는 내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영은 2012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는 3년 만에 첫 '야외 노 마스크' 핼러윈 축제를 기념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참사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2일 오전 6시 기준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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