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근황올림픽 영상 캡처


오션 양해민이 일본 활동이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양해민을 만나다] '모델돌' 오션(5tion) 최장수 멤버 근황, '슈가맨' 이후 사업 초대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이 영상에는 그룹 오션의 멤버 양해민이 출연했다. 양해민은 마린이라는 활동명을 사용하고 있다. 양해민은 "일본에서 귀국해서 방금 왔다. 인천공항에서 바로 여기로 왔다"며 바쁘게 지내는 근황을 알렸다.

오션은 2001년 결성된 그룹으로, 데뷔곡 'More Than Words'는 감미로운 분위기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멤버 교체를 거쳐 현재까지도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션은 JTBC 예능 '슈가맨'에 출연하기도 했다. 양해민은 "'More Than Words'은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이다. '슈가맨'에 나왔을 때도 그 형들이 다 모이는 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션은 주로 일본에서 활동해왔다. 양해민은 "저희가 메인 활동이 일본이라서 한국에서는 활동이 거의 없었다. 항상 오리콘 차트에 올라가고 그랬다. 우리나라도 전국 팔도는 못 돌아봤는데 일본에서는 다 돌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일본 가면 대박 난다', '돈 많이 번다' 하는데 막상 가면 그렇지 않다. 우리가 못 벌었다고는 안 하겠다. 한국의 대기업 연봉 정도 이상은 항상 그래도 벌 수 있었다. 개인 사업 할 수 있는 정도는 충분히 됐다. 우리가 다 아는 톱 아이들은 어마어마하게 많이 번다. 톱 A급이 트리마제 산다고 하면 초신성은 강남의 서래마을, 대치동 정도, 우리는 분당 정도다. 굳이 비유하자면 그 정도까지는 된다"고 설명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