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역대 한국 솔로 '최단' 스트리밍이라는 대기록을 경신하며 주목을 받았다.

유럽의 빌보드라고 불리는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정국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쓴 새 역사를 집중 조명했다.월드 뮤직 어워드는 정국이 스포티파이 모든 크레딧에서 5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고 공식 계정을 통해 전했다.

또 월드 뮤직 어워드는 정국이 스포티파이 역사상 단 2곡으로 한국 솔로 가수 '최단' 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며 해당 플랫폼에서 비교불가한 영향력과 인기를 강조했다.

월드 뮤직 어워드 외에도 아시아 음악 매체 'Spin or Bin Music'(스핀 오알 빈 뮤직)와 실시간 글로벌 음악 차트, 시상식, 뉴스 등을 전하는 차트 데이터(chart data) 또한 정국이 스포티파이 모든 크레딧에서 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그는 이 대기록을 '최단' 기간 달성한 한국 솔로 가수라고 발 빠르게 전했다.

정국은 자신의 스포티파이 공식 계정에 올라 있는 솔로곡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와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단 2곡만으로 254일 만에 5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정국은 지난 8월 스포티파이에서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 '시차'(MyTime), '스테이 얼라이브', '비긴'(Begin), '레프트 앤드 라이트' 등 5개 곡 만으로 도합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기도 했다.

정국은 K팝 솔로 가수 '최단'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유포리아'로 한국 남자 솔로 '최초' 4억 1700만 이상을 돌파하기도 하는 등 스포티파이에서 눈부신 신기록 행진을 끝 없이 이어가고 있다.

한편, 10월 26일 스포티파이 집계 기준, 정국의 솔로곡 '시차'는 2억 600만, '스테이 얼라이브'는 1억 5800만, '비긴'은 1억 28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나타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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