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가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명복을 빌었다.

양파는 30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눈뜨자마자 사고 소식에 꿈같아 오래 멍합니다. 부디 더는 사상자가 없길, 안타까운 젊은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유가족들에게도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전날 밤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쳐 모두 225명의 사상자가 난 것으로 집계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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