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사진제공=tvN


박민영, 고경표의 쇼파 위에서 데이트를 하다 키스 분위기가 형성된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측은 26일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의 쇼파 위 아찔한 스킨십이 담긴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최상은과 정지호는 오랜 엇갈림 끝에 주변 상황에 굴하지 않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믿겠다고 사랑을 확인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최상은과 강해진(김재영 분)의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찍히면서 결혼설의 주인공인 최상은의 얼굴이 언론을 통해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최상은과 그의 남자친구인 정지호의 로맨스가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

공개된 스틸에는 위기가 드리워졌던 상황과 달리 최상은과 정지호은 분위기는 달달하기만 하다. 두 사람의 과감한 스킨십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은 것. 최상은과 정지호는 쇼파에 나란히 앉아있는데, 정지호는 수첩을 보며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 반면 최상은은 정지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이어진 스틸 속 최상은과 정지호 사이에 귀여운 실랑이가 벌어졌다. 수첩을 빼앗으려는 최상은과 빼앗기지 않으려는 정지호의 줄다리기가 이어진 것. 최상은은 쇼파에서 일어나 정지호를 향해 손을 뻗고 있는데, 그 순간 눈이 마주친 두 사람 사이에 짜릿한 스파크가 튀며 분위기가 급 반전됐다. 두 사람은 그대로 입을 맞출 듯 로맨틱한 분위기가 절정에 이른 모습. 최상은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정지호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월수금화목토’ 11회는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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