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이하 ‘AMA’)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수상 후보에 올랐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2022 AMA’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올해 신설된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MTV Europe Music Awards’(이하 ‘MTV EMA’)에 이어 미국의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 ‘AMA’에도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4세대 리더’의 저력을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2 MTV EMA’에서는 ‘베스트 아시아 액트(Best Asia Act)’ 부문에 K-팝 그룹으로 유일하게 노미네이트됐다.

‘2022 MTV EMA’는 내달 13일 독일 뒤셀도르프의 PSD Bank Dome에서, ‘2022 AMA’는 내달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개최된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의 서울과 북미 7개 도시, 일본 2개 도시, 자카르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오는 22~23일 방콕, 27~28일 마닐라에서 월드투어를 이어 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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