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MBN을 통해 방송되는 ‘아바타싱어’에서는 ‘메모리’, ‘클라우디’, ‘라임’, ‘란 & 로기’의 4라운드 OST 미션 무대가 펼쳐진다.
‘란 & 로기’는 완벽한 무대 매너를 장착, 환상적인 하모니로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 ‘나타나’를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들의 밝은 에너지는 무대에서 뿐만 아니라 인터뷰 시간까지 이어간다.무대를 본 황치열은 “너무 내 스타일”이라며 ‘란 & 로기’를 향한 직진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딘딘은 “아바타싱어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다. 너무 사랑스러운 팀”이라고 ‘란 & 로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순간 훈훈했던 인터뷰 분위기를 180도 뒤집은 사람이 있었는데, 주인공은 바로 백지영이었다고. ‘시크릿 가든’의 또 다른 명품 OST인 ‘그 여자’를 부른 백지영이 “왜 제 노래 안 불렀어요?”라고 질투심 가득한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란 & 로기’의 대답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이들이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잔뜩 긴장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어 백지영은 ‘란 & 로기’의 정체에 대한 예리한 질문과 눈빛을 보내며 ‘추리의 여왕’다운 면모까지 보여 스타 팔로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모두를 ‘어텐션’하게 만든 ‘OST의 여왕’ 백지영의 맹활약은 14일 밤 금요일 밤 10시 20분 MBN에서 공개되는 ‘아바타싱어’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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