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월수금화목토' 고경표가 박민영에게 심쿵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가 정지호(고경표 분) 본격적인 계약을 하면서 집들이를 준비했다.
이날 최상은은 정지호를 차에 태웠고 고단해하는 모습을 보고 "힘들죠? 결혼 왜 하나 싶죠?"라고 위로했다. 이에 정지호는 "제 직업이 과로에 시달리는 일인 줄 알았는데 만만치 않네요"라고 동감했다.
최상은은 "결혼 준비하다가 헤어지는 커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제 덕분에 오늘 지호씨는 하드트레이닝 받으셨네요"라고 말했고 정지호는 "평생 여성한테 받을 핀잔은 다 받은 거 같네요"라고 답했다.
한편 정지호는 최상은을 빤히 쳐다보다 급정거에 어색한 스킨십을 할 뻔했고 최상은은 어색함에 라디오를 틀었다. 정지호는 모기를 잡느라 그랬다고 변명했고 그 순간 라디오에서는 로맨틱한 노래가 흐르면서 두 사람의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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