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에라프로젝트)
가수 이수영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수영은 지난 1일 서울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2 이수영 콘서트 [SOR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07년 12월 진행된 ‘내 생에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이후 약 15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공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수영은 20여 년이 넘는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I Believe’ 리메이크 버전으로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고, ‘라라라’ ‘얼마나 좋을까’ ‘Grace’ ‘휠릴리’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명곡 16곡으로 구성된 풍성한 셋리스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깊이 울렸다.
뿐만 아니라 오랜 공백 이후 팬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게 된 만큼, 그간의 근황 토크는 물론 지난 5월 발매한 열 번째 정규앨범 ‘SORY (소리)’ 비하인드 스토리와 가수가 된 이유에 대한 심도 있는 토크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과 진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수영은 “콘서트를 빛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랜 시간 이수영의 목소리를 기다려줘서 고맙고 미안하다. 앞으로도 내 목소리로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자주 만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수영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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