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자리를 비운 아내 박하선을 위해 DJ로 나서서 활약을 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월의 메뉴 출시를 위한 새로운 대결이 시작된다. 그중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은 전매특허 원팬 파스타부터 고물가 시대 저비용 고효율 레시피까지 시청자들의 밥상을 사로잡을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연예계 대표 사랑꾼다운 류수영의 다정한 남편의 면모가 드러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라디오와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 늘 아내 박하선의 라디오를 들으며 요리하던 류수영이었기에 이날도 박하선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줄 알았으나 라디오에서는 류수영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영화 촬영을 위해 폴란드로 해외 출장을 간 박하선 대신 라디오를 진행했다.

자리를 비운 아내를 위해 라디오 DJ에 도전했다는 이야기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멋진 남편”이라며 입을 모았다. 하지만 DJ가 박하선에서 류수영으로 바뀌었기 때문인지 라디오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 호기심을 유발했다.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라디오 프로그램이지만 어남선생 류수영이 DJ로 등판하자 유독 레시피에 대한 이야기들이 쏟아진 것. DJ 류수영 역시 좋아하는 음식 이야기와 레시피 이야기에 흥을 올려 웃음을 유발했다.

급기야 류수영은 라디오 방송 중에 ‘편스토랑’까지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편스토랑’ 식구들은 “SBS에서 KBS ‘편스토랑’ 홍보를 하신 거냐”며 폭소했다고. 과연 류수영이 SBS에서 KBS ‘편스토랑’을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내 대신 라디오DJ에 도전한 남편 류수영. 쏟아지는 레시피 질문에 아낌없이 반응한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 음식과 요리에 진심인 어남선생 류수영의 라디오 DJ 뒷이야기는 오는 30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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