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의 단독 예능 ‘레벨업 프로젝트 5’가 지난 23일 공개됐다.
이날 다 같이 떠나는 여행에 앞서 한껏 기대에 부푼 레드벨벳의 모습이 담겼다. 하루 먼저 제주도에 도착한 예리는 여행 전날부터 폭발적인 텐션을 보였다. 슬기와 아이린 역시 캐리어에 짐을 싸며 멤버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여행 당일, 이른 아침부터 예리는 직접 ‘웰컴 피켓’을 만들어 언니들을 위한 공항 마중에 나섰다. 여행 출발부터 텐션이 하늘을 뚫은 웬디를 포함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만나자 마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곧이어 점심 식사를 하러 떠나는 차 안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고 다 함께 수다 타임을 갖는 등 여행의 설렘을 잔뜩 표출했다. 이날, 멤버들은 ‘서머 퀸’으로 불리는 걸그룹 답게 여름 휴가길에 어울리는 레드벨벳의 명곡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부르며 차 안을 무대로 만들어버리는 등 유쾌한 모습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식당에 도착한 멤버들은 푸른 바다가 펼쳐진 오션뷰와 싱싱한 제주 해산물로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활어회, 성게, 딱새우 등 바다향 가득한 제주 해산물 폭풍 먹방을 펼쳐 시청자들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는 후문이다.
’레벨업 프로젝트’는 어느덧 데뷔 9년 차에 접어든 레드벨벳 멤버들의 우정을 더욱 단단하게 업 시키는 ‘우정UP 프로젝트’. 멤버들이 추천하는 각 스팟에서 여행을 맘껏 즐기며 다 같이 우정을 키워 나가는 내용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장난기 넘치는 소녀같은 레드벨벳과 진솔하고 성숙한 레드벨벳의 두 모습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레벨업 프로젝트 5’는 9월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Wavve(웨이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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