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고은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한 이래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계춘할망’, ‘변산’, 유열의 음악앨범’과 tvN ‘치즈인더트랩’, ‘도깨비’, SBS ‘더 킹:영원의 군주’, tvN ‘유미의 세포들 시즌1’, TVING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그간 김고은은 다양한 작품 속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며 신뢰를 주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12년 ‘은교’로 수상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부터, 2022년 ‘유미의 세포들’로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꾸준히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절찬리에 방영 중인 tvN ‘작은 아씨들’ 속 오인주 역으로 절정의 연기력을 펼치고 있어, 연이은 데뷔 10주년 팬미팅 개최까지 데뷔 이래 오랜 시간 힘이 되어준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기대한다.이에 김고은은 “여러분, 제가 데뷔한지 10년이나 됐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 덕분에 그 시간들을 잘 걸어왔습니다. 항상 저만 받는 것 같은 마음이 가슴 한편에 늘 미안함으로 자리 잡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요. 작고 소박하지만 나름 따뜻하고 꽉 찬 시간을 만들어 볼게요. 얼른 보고 싶어요. 사랑합니다”라며 진심이 가득 담긴 팬미팅 개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난 2017년 열린 데뷔 5주년 팬미팅 이후 5년 만에 ‘고은날:come in closer’로 돌아오는 그는,팬미팅 명칭부터 팬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것은 물론,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메인 포스터를 통해 김고은 특유의 내추럴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물씬 풍겨 팬미팅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에 BH엔터테인먼트는 “김고은 씨가 팬분들께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10주년 팬미팅에 많은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팬분들도 김고은 씨의 마음을 느끼셨는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열렬한 호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더욱 힘을 얻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가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에 매진하겠다”며 팬미팅 전석 매진에 감사를 표했다.

이렇듯 김고은 데뷔 10주년 팬미팅 ‘고은날:come in closer’는 다채로운 코너들로 풍성하게 채워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김고은의 하루를 오롯이 담은 포토북과 각종 굿즈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김고은의 데뷔 10주년 팬미팅 ‘고은날:come in closer’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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