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비(BIBI)가 파격적인 콘셉트로 돌아온다.
비비는 23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의 예고편 격인 프리싱글 'Animal Farm(가면무도회)'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비비는 비범한 스토리라인을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비비의 첫 느와르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현장을 압도하는 연기로 긴장감 넘치는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그간 경험과 상상을 오가며 솔직한 메시지를 전달해온 만큼, 영상은 음악과 함께 더욱 깊은 몰입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Animal Farm(가면무도회)'는 '세상의 그릇된 기준과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기'를 주제로 앞세운다. 비비 특유의 발칙한 상상과 몽환적인 음색이 매력적이다. 단순한 콘셉트가 아닌, 함축된 상징을 곳곳에 심어놓으면서 강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정규 앨범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비비가 직접 스토리의 기획과 연출, 연기, 음악까지 전체 콘셉트 기획을 도맡았다.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입혀 비비만의 멀티테이너 능력이 집약된 작품이다. 향후 직접 설계한 전체 세계관과 확장판 성격의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리스너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그 첫번째 힌트가 될 싱글 'Animal Farm(가면무도회)'에도 직접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를 책임졌다. 여기에 THE NEED가 작곡을 맡고, 세계적인 톱뮤지션들과 작업해온 '그래미' 위너 Mike bozzi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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