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안전한 선택만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22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서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서현은 오렌지색 배경에서 우아하고 관능적인 자태를 드러냈다.
서현은 형태가 다른 다양한 의상에 맞춰 시시각각 다른 포즈와 표정을 연출했다. 이어 과감한 노출에도 자신감을 보여 역시 화보 장인답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선 2022년 과감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현은 "큰 도전이었어요. 사실 제안받은 작품 중 가장 어려워 보여 선택했어요. 제가 언제 이런 작품을 해보겠어요. 필모그래피에 남기고 싶은 작품이라는 생각에 골랐고, 감독님과 첫 미팅을 하고 나서 확신했어요"라고 밝혔다.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데 부담은 없는가에 대해선 "안전한 선택만 하고 싶진 않았어요. 저의 인생이고, 배우로서 제 필모그래피가 평생 쌓일 거잖아요. 이 작품을 통해 저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성장하며 연기 커리어도 확장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최근 소녀시대로 컴백해 무대를 가진 경험에 대해서는 "제가 눈물이 많은 편인데요. 이번 활동하면서 운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진짜 행복하다고 느꼈고, 이 순간을 즐기자는 마음이었어요"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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