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주역인 배우 박세완과 옹성우가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1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박세완과 옹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극 중 첫사랑을 시작한 고등학생 어린 세연과 누구나 꿈꾸는 첫사랑 선배 정우 역을 맡아 풋풋한 케미를 발산했던 박세완과 옹성우가 이날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예비 관객들과 만난다.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처음 호흡을 맞춘 소감과 안무와 노래를 직접 소화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영화를 가득 채운 명곡들을 함께 즐기는 것은 물론,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오는 28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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