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허니제이가 남자친구와의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했다.
허니제이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게 최근 생긴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조심스레 글을 올립니다"라며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어요.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입니다. 저도 그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해요. 같이 있으면 그 누구보다도 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제 짝꿍과의 앞날을 격려해주시면 좋겠어요. 오래오래 함께 잘 살겠습니다"라고 했다.특히 허니제이는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어요"라며 임신 소식까지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허니제이는 남자친구와의 그림자 투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해 10월 종영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홀리뱅의 리더로 참여했고, 댄스팀 홀리뱅은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허니제이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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