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차예련이 시어머니와 돈독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쌀’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에 차장금 차예련, 찬또셰프 이찬원에 이어 ‘편스토랑’ 섹시빌런 이태곤까지 출격한다.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방송되는 회차인 만큼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유쾌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차예련은 언제나 그렇듯 바닥에 누워 있었다. 바닥에 누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던 차예련은 전화가 연결되자 반가워하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눕예련’의 기상을 유발한 사람은 바로 주상전하(주상욱)의 어머니, 즉 차예련의 시어머니였다. 평소 통화를 자주한다는 두 사람은 앞선 방송에서도 웬만한 모녀 사이보다 더 다정한 고부 사이를 보여줬다. 오늘도 차예련과 시어머니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대화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시어머니는 전화가 연결되자마자 바쁜 며느리를 걱정하며 힘들지 않느냐 안부를 물었다. 차예련이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촬영 때문에 바쁘게 지내고 있기 때문. 이어 시어머니는 “네 드라마 할 시간만 되면 하던 일 멈추고 악착같이 TV 틀어 놓고 본다”라며 며느리가 출연 중인 드라마를 본방사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며느리 사랑이 남다른 차예련의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드라마를 항상 빠짐없이 모니터 해준다고. 시어머니는 “드라마 보면 우리 예련이는 정말 인형이다”라며 시청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차예련 시어머니의 동안 미모가 화제로 떠올랐다. ‘우리 인형’이라며 며느리의 미모를 극찬하는 시어머니에 질세라 차예련도 “어머니 연세에 어머니처럼 아름다운 분이 있나요”라며 어머니의 고운 미모를 자랑했고, 이어 화면에 시어머니의 최근 사진이 공개된 것. 차예련은 “어머니가 75세시다. 너무 고우시지 않느냐”라며 자랑했다.

이날 차예련은 시어머니를 위해 쉽고 간편하면서도 부티 나는 명절 전 부치기에 도전한다. 그러나 전을 부쳐가겠다는 며느리 차예련의 얘기에 시어머니는 뜻밖의 대답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고. 과연 시어머니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사랑스러운 며느리 차예련과 유쾌한 입담의 시어머니와의 다정한 수다는 오는 9일 금요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추석을 맞아 이번 주만 특별히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