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의 두 번째 극장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가 개봉했다.
7일 배급사 CJ CGV에 따르면 이날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가 개봉했다.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김호중의 두 번째 극장 영화이자 이탈리아 음악 여행을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가족 모두가 귀 호강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들로 채워졌다. 특히 레이저, 안개 등 공연 특화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는 CGV 영등포 스크린X 관에서는 가을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 무대를 마치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영화는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풍광 속에 이응광, 원태연, 이주호 등 김호중의 지인들이 함께한다. 이에 김호중과 이들의 남다른 케미가 돋보인다. 공연 장면이 대부분인 기타 공연실황 영화와 차별화된 또 다른 관람 포인트로 수년간 쌓여온 여행에 대한 목마름, 지인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시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그뿐만 아니라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에는 김호중 정규 2집 ‘파노라마’ 수록곡 8곡, 앨범 미수록 곡 1곡, 김호중의 자작곡 2곡 등 풍성한 음악들도 담겼다. 정규 2집 수록곡인 '친구', '주마등', 'Tiritomba', 'Adoro', 'Brucia La Terra', 'Champagne', '약속', '가을꽃'과 김호중 하면 떠오르는 대표곡이기도 한 'Nessun Dorma', 김호중의 자작곡이자 이번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인생은 뷰티풀', '슬픈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의 OST는 전 음원사이트에서 개봉일에 맞춰 음원으로도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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