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자가' 박나래, 레시피 도둑질→소송 각오 "무조건 대형 로펌 껴야" ('나래식')
개그우먼 박나래가 레시피를 훔쳤다고 고백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집에 안 가도 될 것 같아요~ 샷다 내려!"| 댄스 신고식, 대도시의 사랑법, 키스신, 이상형, 밀라노 패션쇼 [나래식] EP.2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나래는 손님 맞을 준비를 하며 "이 분이 좋아하는 음식을 정확하게 말해줘서 좋다. 된장찌개로 건물을 세웠다는 레시피를 훔쳐 와서 된장찌개를 끓이고 삼겹살 구이와 계란찜을 하려고 한다"고 메뉴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사실 이거는 그 집에 가서 배운 건 아닌데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레시피를 간추려서 하는 거다. 이 집에 특징은 냉이를 뚝배기 넘치도록 넣어야 한다. 맨날 뚝배기 주변이 타 있다"며 된장국에 냉이를 잔뜩 넣었고, 비주얼을 보더니 "건물을 세울만하다. 레시피는 훔쳐야 제맛이다"고 감탄했다.
'55억 자가' 박나래, 레시피 도둑질→소송 각오 "무조건 대형 로펌 껴야" ('나래식')
'55억 자가' 박나래, 레시피 도둑질→소송 각오 "무조건 대형 로펌 껴야" ('나래식')
'55억 자가' 박나래, 레시피 도둑질→소송 각오 "무조건 대형 로펌 껴야" ('나래식')
남윤수에게 박나래는 "된장찌개가 영등포에 어떤 가게가 있는데 된장찌개로 건물을 세운 식당이다. 거기 레시피를 내가 훔쳐왔다"고 셀프(?) 폭로했다. 이에 남윤수가 "그래도 되냐"고 묻자 박나래는 "모르겠다. 만약에 이 영상을 가게에서 본다면 민사까지는 갈 것 같다. 대형 로펌 끼고 무조건 해야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가 훔친(?) 레시피로 만든 된장찌개를 먹어본 남윤수는 "진짜 맛있다. 밥을 딱 말아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고 음식에 대해 칭찬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