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백' 1차 보도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 1차 보도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자백' 1차 보도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팽팽한 긴장감을 담은 '자백' 1차 보도 스틸 9종을 공개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 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

영화 '자백' 1차 보도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스틸은 밀실 살인 사건으로 얽힌 인물들의 첨예한 갈등과 날카로운 긴장을 담고 있다. 성공한 IT 기업의 대표에서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전락한 유민호는 당혹스러운 표정과 날 선 얼굴을 동시에 표출하며 복잡다단한 감정을 보인다.
영화 '자백' 1차 보도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모든 단서가 유민호를 지목하는 불리한 상황을 뚫고 그의 무죄를 입증해야만 하는 변호사 양신애는 단호한 눈빛으로 유민호를 몰아세우며 감춰진 진실에 날카롭게 파고든다.

영화 '자백' 1차 보도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소지섭은 차라리 액션 연기가 더 편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눈동자 움직임 하나까지 치밀하게 계산해 유민호를 입체적으로 완성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놨다. "큰 동작과 액션 없이 긴장감과 텐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 김윤진은 양신애 그 자체가 됐다.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 없이 주고받는 대화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과 스릴로 가득한 장면들을 만들어낸다.

영화 '자백' 1차 보도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사건의 키를 쥔 김세희 역을 맡은 나나는 유민호, 양신애가 맞춰가는 진실의 조각 사이에서 극의 전개를 예측할 수 없게 한다. 나나는 극도의 불안감이 깃든 얼굴로 유민호를 바라보며 이들이 맞닥뜨린 사건에 궁금증을 유발하고 호소력 있는 눈빛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자아낸다.
영화 '자백' 1차 보도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나나는 "제스처나 표정까지, 세희에게 어울리는 많은 것들이 떠올라 더욱더 세희를 풍부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화 '자백' 1차 보도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한편 '자백'은 오는 10월 26일 개봉한다.

영화 '자백' 1차 보도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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