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
'연참3' 서장훈이 고민녀의 집착에 혀를 내둘렀다.
6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에서는 여자친구 집착에 고민남이 이별을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민녀는 동호회에서 만나 1년 넘게 연애 중인 남자 친구에게 3시간 마다 연락하며 자신에게 식은 애정을 확인했다. 또한 고민녀는 "지금 누구랑 있냐? 여자랑 있냐?"라며 남자친구를 추궁했고 "아니다"라는 남자친구 앞에 나타나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솔직히 고민녀 마음에 공감이 안 된다"라며 "보는 사람도 지친다"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주우재 역시 "한쪽의 노력으로 다른 한쪽이 지친다는 게 쌍방의 노력이면 상관이 없는데 일방적인 건 아닌 것 같다"라며 "정말 지친다"라고 숨막혀했고 이에 한혜진은 "넌 늘 치쳐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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