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임사랑 커플이 추석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가족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1회에서는 모태범이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임사랑을 위해 ‘사랑의 음식 배달’로 병문안을 하는 모습이 담긴다.이날 모태범은 박태환 어머니, 박태환과 함께 만든 명절 음식을 바리바리 싸 들고 한달음에 임사랑에게로 향한다. 모태범은 “사랑하는 사랑이의 컨디션을 끌어 올려주기 위해 제가 직접 한 음식을 꼭 먹여주고 싶다”며 ‘귀 의심’ 멘트를 작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잠시 후 임사랑과 만난 모태범은 돗자리를 깔더니 음식들을 하나둘 꺼내 임사랑에게 먹여준다. 이에 임사랑은 내적 감동을 폭발시키더니, 모태범에게 “60억분의 1의 사나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보낸다.
그러던 중 모태범은 “오빠네 집은 명절에 제사도 음식도 안해~”라며 ‘뜬금포’ 결혼 어필에 돌입한다. 하지만 임사랑은 뜻밖의 반응을 보여 모태범을 당황케 한다. 여기에 임사랑은 “오빠 집에 갔을 때는 쉬었는데, 우리 집 왔을 때는 오빠가 (일을) 도와주면 (오빠) 부모님이 뭐라고 하실까요?”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잠시 당황한 모태범은 나름의 답을 내놓는데,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승철, 손호영은 “오랜만에 화난다. 최악의 대답이었어!”라며 뒷목을 잡는다. 과연 모태범이 어떤 말실수를 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폭발하는 한편, 이마저도 아우르는 ‘지혜 여신’ 임사랑의 현명한 대처에도 기대감이 치솟는다.
모태범과 임사랑의 달달한 데이트 외에, 박태환 어머니와 함께 추석맞이 명절음식 만들기에 나선 박태환, 모태범의 신랑수업 속성 과외 현장과 ‘다섯째 임신’ 정성호를 만나 아빠수업을 받은 영탁의 이야기를 담은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오는 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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