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With You’(위드 유)가 미국에서 10만 이상의 유닛이 판매되며 확신의 ‘짐메리카’를 입증했다.
한국 시간 9월 4일 새벽 지민의 ‘With You’는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에서 10만 이상의 유닛이 판매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지민은 이미 지난 3월 한국 솔로 가수 ‘최초’ 3곡의 솔로곡(필터:Filter, 세렌디피티 풀랭스:Serendipity FLE, 라이:Lie)이 모두 미국에서 50만 이상 판매되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민의 프로듀싱 곡 ‘친구’(Friends) 역시 미국에서 2020년 5월에 10만 유닛 이상 판매를 기록한 바 있어 지민은 데뷔 후 첫 도전에 나선 OST ‘With You’까지 모두 미국에서 10만 유닛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어곡으로 일체의 프로모션이나 홍보 없이 솔로곡과 유닛곡 모두 미국에서 음원 흥행의 성공을 이룬 지민은 인종이나 언어와 무관한 ‘지민 성공 공식’을 만들어내며 폭발적 인기와 영향력을 발휘하는 '짐메리카'(Jimin+America)의 위상을 실감케하고 있다.
한편 9월 4일 기준 지민의 ‘With You’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32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한국 OST 사상 최단 기간 신기록을 재경신하며 세일즈, 스트리밍 모두 최고의 자리에서 솔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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