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현 소속사인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9월 1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배우 김태희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인연을 이어간다"며 "김태희 배우의 든든한 동료이자 지원군으로 대중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태희는 2000년 데뷔한 뒤 드라마 '용팔이', '장옥정, 사랑에 살다', '나와 스타의 99일', '마이 프린세스', '아이리스',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구미호 외전', '천국의 계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김태희는 2020년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5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진정성 있는 연기와 열연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태희는 드라마를 뛰어넘어 패션, 뷰티 분야는 물론 각종 소비재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영역을 확대하는 등 CF퀸다운 명성을 입증했다.
또한 김태희는 평소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도 펼치고 있다. 김태희는 올해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에 동참한 데 이어 7월에는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9억 80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및 페이스마스크 110만 장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태희가 재계약을 체결한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권수현, 김다솜, 김서경, 김성철, 김정현,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이시언, 이완, 주민경, 태원석, 한다미, 허준호, 홍완표가 소속돼 있다.
한편 김태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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