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가 ‘마녀는 살아있다’ 그라데이션 울분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마녀는 살아있다’ 10회에서 양진아(윤소이 분)는 결국 남편 김우빈(류연석 분)을 살리며 극이 흥미진진해 졌다.
진아는 사경을 헤매다 눈을 뜬 우빈을 향해 “오빠는 죽여도 내가 죽이고! 살려도 내가 살려!”라고 소리쳤다. 우빈은 진아가 단순히 돈을 찾기 위해 자신을 살린 것이라고 생각했고, 5년동안 산에서 은거한 이유가 보험금 때문임을 밝히며 자신의 지분이 있다고 주장해 진아는 경악한다.지분타령을 하는 남편을 향해 진아는 우빈과의 결혼 이후 돈 때문에 겪었던 설움을 토해냈다. 이어 우빈이 5년간 자신을 혼자 두고 산에 숨어있었던 이유가 보험금 때문임을 알게 된 진아는 두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매달고 배신감에 울분을 차올렸다.
서로의 속내를 모두 드러낸 부부싸움 후 진아와 우빈은 공동의 목표인 ‘돈’을 위해 손을 잡고, 돈을 들고 도망간 조두창(이규한 분)을 잡으러 출발했다. 이에 두 사람이 돈을 되찾을 수 있을지, 진아 앞에 또 어떤 파란만장한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가운데, 윤소이의 대체불가 연기력이 매회 빛을 발하고 있다. 애잔하다가도 순식간에 웃음을 짓게 만들며 진아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하는 것. 특히 섬세한 연기력으로 돈 앞에서 솔직하게 욕망을 드러내는 진아를 공감가게 그려내고, 극중 남편을 향한 애정과 원망이 뒤섞여 있는 진아의 감정을 변화무쌍한 눈빛과 눈물 연기, 목소리로 드러내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우빈이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을 찾아왔음을 확인한 후 배신감에 휩싸여 몸을 벌벌 떨며 그라데이션 울분을 터트리는 연기는 안타깝고 애처로워 진아를 응원하게 만든다.
이처럼 대체불가한 연기력으로 매회 몰입도를 배가시키고 있는 윤소이. 그가 남은 ‘마녀는 살아있다’ 2회동안 보여줄 열연과 파란만장한 전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윤소이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TV CHOSUN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마녀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지난 27일 방송된 ‘마녀는 살아있다’ 10회에서 양진아(윤소이 분)는 결국 남편 김우빈(류연석 분)을 살리며 극이 흥미진진해 졌다.
진아는 사경을 헤매다 눈을 뜬 우빈을 향해 “오빠는 죽여도 내가 죽이고! 살려도 내가 살려!”라고 소리쳤다. 우빈은 진아가 단순히 돈을 찾기 위해 자신을 살린 것이라고 생각했고, 5년동안 산에서 은거한 이유가 보험금 때문임을 밝히며 자신의 지분이 있다고 주장해 진아는 경악한다.지분타령을 하는 남편을 향해 진아는 우빈과의 결혼 이후 돈 때문에 겪었던 설움을 토해냈다. 이어 우빈이 5년간 자신을 혼자 두고 산에 숨어있었던 이유가 보험금 때문임을 알게 된 진아는 두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매달고 배신감에 울분을 차올렸다.
서로의 속내를 모두 드러낸 부부싸움 후 진아와 우빈은 공동의 목표인 ‘돈’을 위해 손을 잡고, 돈을 들고 도망간 조두창(이규한 분)을 잡으러 출발했다. 이에 두 사람이 돈을 되찾을 수 있을지, 진아 앞에 또 어떤 파란만장한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가운데, 윤소이의 대체불가 연기력이 매회 빛을 발하고 있다. 애잔하다가도 순식간에 웃음을 짓게 만들며 진아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하는 것. 특히 섬세한 연기력으로 돈 앞에서 솔직하게 욕망을 드러내는 진아를 공감가게 그려내고, 극중 남편을 향한 애정과 원망이 뒤섞여 있는 진아의 감정을 변화무쌍한 눈빛과 눈물 연기, 목소리로 드러내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우빈이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을 찾아왔음을 확인한 후 배신감에 휩싸여 몸을 벌벌 떨며 그라데이션 울분을 터트리는 연기는 안타깝고 애처로워 진아를 응원하게 만든다.
이처럼 대체불가한 연기력으로 매회 몰입도를 배가시키고 있는 윤소이. 그가 남은 ‘마녀는 살아있다’ 2회동안 보여줄 열연과 파란만장한 전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윤소이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TV CHOSUN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마녀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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