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팬 사랑꾼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은 지난 1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에 댓글을 남겨 팬들을 감동케했다.
최근 메이플스토리 컬래버레이션 '출근 용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진은 "유저분들이 좋아해 주신다고 얘기 들어서 기분이 좋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겨 방송 후 팬들과 유저들의 반응을 살피는 세심함을 보였다.'메이플 겜주'라 불리는 진은 데뷔 때부터 게임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며, 오랫동안 플레이해 온 경험을 토대로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 글로벌 유저들과 게임 제작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의 이어 "더 배워서 아미 여러분들이 좋아할 만한 일들 해야죠 이제"라는 댓글로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진은 한 팬의 '솔로곡 한번 내는 거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에 "웃음 이모티콘"이라는 댓글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특히 이모티콘 모양이 아닌 또박또박 한 자씩 글로 남기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솔로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은 자작곡 '슈퍼 참치'와 첫 솔로 OST 'Yours'(유어스)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슈퍼스타 솔로이스트 'JIN'으로서 존재감 발산 중이다.
또한 진은 '시리즈 정말 재미있게 봤다. 너무 잘했다. 퇴사하지 마세요~'라는 팬의 글에는 '연봉 협상 못해서 쫓겨났습니다. 빅히트만큼만 달라고 했거든요'라는 유쾌한 댓글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위버스 최초로 개근상을 받을 만큼 투명하고 진실한 팬 사랑을 보여주는 진을 향해 팬들은 큰 기대감과 뜨거운 지지을 보내며 진심을 다해 그를 응원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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