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부동산 투자 경험으로 남다른 부동산 재테크 강자 면모를 자랑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는 부동산 재테크 강자 이국주와 부동산 수익을 코인에 투자했다가 실패한 은광의 사연이 공개된다.이날 이국주는 '부동산에 큰 눈이 있다'며 자신의 재테크 능력을 칭찬하는 말에 "저는 돈을 흘리는 스타일이라 현금을 갖고 있으면 다 쓴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건물을 샀었는데 관리가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그걸 팔고 제가 사는 집을 좀 늘리자 해서 아파트로 옮겼다"고 덧붙였다. 현실적이면서도 실속을 챙기는 이국주의 부동산 재테크 전략을 돋보이는 부분.
이국주는 "그래도 현금으로 가진 것보다 집이나 건물을 가진 게 낫지 않나"라며 자신의 재테크 소신을 밝히기도.
부동산 재테크 이야기를 이어받은 서은광은 "입대 전에 상가를 사서 요식업을 했었다. 근데 전역하자마자 팔았다. 3억에 사서 3억 6천에 팔았는데, 양도세 등 세금을 빼면 수익이 거의 안 났다"고 털어놨다.
이에 데프콘은 "그럼 (상가를 판) 그 돈이 어디 갔냐?"고 농담을 던졌다. 투자클럽 멤버들은 "그게 다 코인으로 간 거냐?"라고 물었고, 은광은 "여기까지만 할게요"라며 서둘러 수습에 나서 양파껍질처럼 까도 까도 새롭게 등장하는 재테크 실패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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