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곡 ‘FEARLESS’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15주 연속 진입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0일 자)에 따르면, ‘FEARLESS’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53위를 차지하며 15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난 5월 2일 발표된 르세라핌 데뷔곡 ‘FEARLESS’는 발매 8일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고, 이후 지금까지 15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올해 데뷔한 K-팝 걸그룹 중 최장기간 빌보드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했으며, 공식 활동을 마친 지 2달이 지났음에도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FEARLESS’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곡은 멜론, 벅스, 지니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8월 8~14일)에서 각각 18위, 19위, 28위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는 르세라핌은 비활동기임에도 다채로운 자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12일에는 르세라핌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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