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가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안현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5년 전 나의 신부대기실이었던 이곳이", "오늘 나의 대기실", "거울도 그대로", "반가운 학교 후배도 만나고(결혼식 때 신부대기실 못 왔으니 오늘 대기실 온 걸로?)", "반가운 선배도 만나고", "레전드도 만나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이들과 사진도 찍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안현모는 지난 12일 서울의 한 5성급호텔에서 열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8'(이하 '포뮬러 E') 갈라디너쇼에 참석한 모습. 짙은 파란색의 원숄더 드레스를 입고 대기실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점검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방송인 한석준과는 행사 진행자로 호흡을 맞췄고, 소프라노 조수미와는 사진도 남겼다. 방탄소년단 팬인 만큼 방탄소년단 등신대 옆에서 기념사진도 찍는다. 방송인 한석준과는 5년 전 결혼식을 했던 장소에서 행사를 하는 기분이 남다를 것. 신부에 버금가는 아름답고 우아한 분위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기자 출신인 안현모는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했다. 현재 방송인이자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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