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새 소속사와 계약한 소감을 밝혔다.
남지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치챘을지 모르겠지만 약 1년 동안 회사 없이 지내보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떤 배우가 되어야 하는가 고민을 많이 했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20살 데뷔해서 회사 없이 처음으로 일 해봤어요. 반성도 배운 것도 많이 있었어요"라고 덧붙였다.
남지현은 "활동하면서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얼반웍스는 "여러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남지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밝은 에너지와 여러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지현은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했다. 2017년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SBS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로스쿨 1학년 나세련 역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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