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8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에 따르면 '늑대사냥'이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 이후 16년 만의 초청이다.'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특히 '늑대사냥'이 공식 초청받은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은 신선한 자극과 짜릿한 전율을 원하는 관객들을 위한 부문. 이에 '늑대사냥'이 선보일 새로운 청소년 관람 불가 액션에 기대감을 높인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프로그래머 피터 쿠플로스키는 "한 종류의 영화로 시작해서 다른 형태로 충격적으로 변하는 장르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늑대사냥'이 그런 영화"라고 밝혔다.
한편 '늑대사냥'은 '변신', '기술자들', '공모자들'로 다양한 장르에서 강렬한 비주얼과 전개를 보여준 장르 영화의 마스터 김홍선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손종학, 이성욱, 홍지윤 등 차세대 스크린 주자들과 베테랑 배우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파격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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